[여기는 CES 2007]CES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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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그래픽 확장 솔루션 발표(사진)

 세계적인 노트북·마더보드 제조사인 아수스가 외장 그래픽·사운드 멀티미디어 확장 솔루션인 ‘XG Station·사진’을 CES 2007에서 공식 발표했다.

XG Station은 최신 노트북에 사용되고 있는 Express 카드 인터페이스 및 USB 2.0 포트를 통해, 그래픽 및 사운드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및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용 멀티미디어 확장 솔루션이다. 또한 내부에 표준 PCI Express 슬롯을 제공, XG Station 디자인과 호환되는 PCI Express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Express 카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노트북과 데이터를 주고 받아 그래픽 성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다.

 

◆한국코닥, 디지털 이미징 혁신상 영예

 한국코닥은 듀얼렌즈를 탑재한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V610’이 CES에서 디지털 이미징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코닥이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원’과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적용한 ‘이지쉐어 포토프린터500’로 디지털 이미징 분야에서 같은 상을 수상한데 이은 것이다. 이번‘이지쉐어 V610’은 두 개의 렌즈와 두 개의 CCD를 탑재하고도 두께는 2.3cm로 줄이고 광학줌은 10배로 늘렸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사진을 휴대폰이나 프린터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

 

◆비자-노키아 `모바일 전자지갑` 시동

 비자와 노키아가 공동으로 ‘모바일 전자지갑’ 사업에 시동을 건다.

 두 회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노키아 휴대폰에 비자 결제 플랫폼을 탑재키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소비자는 신용카드 없이도 비자 시스템을 갖춘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휴대폰만으로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

비자 측은 “글로벌 전자지갑 시스템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이번에 최종 플랫폼을 완성했다” 며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앞당기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신용카드·통신사업자·휴대폰·반도체업체 등이 공동으로 ‘모바일 페이먼트 포럼’을 구성하고 전자지갑 글로벌 표준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비자 모바일 시스템은 휴대폰에 NFC 칩을 탑재해 휴대폰과 결제 시스템이 무선으로 상호 연동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이번 플랫폼 개발과 관련해 IBM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자 측은 올해 말께 이번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킨 후속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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