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대표 이병구 www.nepes.co.kr)가 초소형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컬러페이스트, 나노필터 등 올해 3대 신규 사업의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네패스는 MEMS 센서 분야에서 지난해말 에스엠엘전자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웨이퍼 레벨 패키지 기술개발을 마치고 오는 2분기부터 모바일 기기용 제품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MEMS센서는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 동작감지 센서, 환경감지 센서, 구동기 등 초소형 고성능 소자를 일체화한 것으로 최근 모바일 기기, 자동차 에어백시스템(ABS), 지능형 로봇 등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우선 휴대폰·게임기의 항법·모션게임·만보계 기능 등을 지원하는 초소형 모션 센서를 중심으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자동차 시장으로 공급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수입대체를 목표로 충청북도 오창공장에 양산라인을 구축한 컬러페이스도 이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뒤 국내 주요 LCD패널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공정인 스퍼터(Sputter) 방식을 적용해 개발한 공기살균필터 ‘실버가드’도 유럽 지역 자동차·비행기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한다.
지난해 반도체 공정재료인 범핑과 현상액 등을 중심으로 약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네패스는 올해 이들 신규사업을 포함, 전년대비 약 30% 정도 늘어난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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