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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테크(대표 김훈일 http//www.woomi.com)는 대만 옵토마의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D73<사진>를 국내에 출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문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HD73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최신 기술인 WXGA DarkChip3 DMD칩을 탑재해 일반적인 720p 화면이 아닌 HD급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AITM 영상 기술이 더해져 30%가량 향상된 6000 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HDMI와 DVI-I의 두 가지 디지털 영상신호를 비롯한 여러 고화질 입력단자를 내장하고 있어, 480p에서부터 1080p까지 다양한 고화질 신호에 대한 높은 호환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차세대 DVD(HD/블루 레이) 기술이 적용된 DVD플레이어 및 X-BOX 360, PS3 등 차세대 게임기의 영상을 100% 구현할 수 있다.
옵토마 관계자는 “HD73은 지난해 초반에 출시하여 전문가들에게 그 성능을 인정 받은 HD72i의 후속 모델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외관 디자인 등 사용자들에게 어필할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가격은 220만원.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