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 특별위원회 산하 DMB 서비스 협회(DSA, 의장 서종수)가 이달 지상파 DMB 채널 자동 전환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제정한다.
DSA는 작년 10월까지 지상파 DMB 특별위원회에 취합된 업계 의견을 기초로 가이드라인을 초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확정을 위한 30여개 회원사의 제안·의견을 취합중이라고 9일 발표했다.
DSA는 가이드라인 주 내용이 DMB 채널 자동 전환에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DMB 채널 자동 전환이 구현되면 단말기 사용자는 한 방송 권역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을 때 인접 지역 정보와 주파수 정보가 제공된 방송 신호를 수신함으로써 자동으로 해당 권역 방송을 볼 수 있다. 자동전환이 구현되지 않는 경우 사용자는 매번 모든 채널을 검색해야 한다.
DSA는 지역 DMB 사업자가 참여하게 될 올해 중반부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교통정보서비스(TPEG) 등과 관련된 가이드라인도 제정할 예정이다.
곽천섭 DSA 간사는 “올해 상반기에 BWS와 BIFS등 신규 서비스가 본격 실시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이 서비스 방향 구체화와 단말기 정합 작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IT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조국, 징역 2년 실형 확정…5년간 출마 못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