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중국 동접 70만명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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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온라인게임 ‘오디션’이 중국 동시접속자 ‘70만명 클럽’에 가입했다.

 개발사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와 퍼블리셔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현재 중국에 상용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오디션(현지서비스명 경무단)’이 최근 누적회원수 9000만명에 동시접속자 7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국산 캐주얼 온라인게임이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넘어선 것은 넥슨의 ‘비엔비(2004년)’·‘카트라이더(2006)’에 이은 세번째 사례다.

‘오디션’은 현재 중국내 23개성에서 총 135개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 퍼블리셔인 나인유(http://au.9you.com)가 서비스·유통을 맡고 있으며,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와 예당온라인이 매출액의 거둬들이고 있다.

 특히 이같은 추세라면 예당온라인만으로도 올해 ‘오디션’ 중국 로열티 수입이 1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션’은 지난해 2월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http://top.baidu.com/game)’의 온라인게임 랭킹부분에서 1위에 등극한 이후 줄곧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에서 ‘올해의 우수 수입 게임상’등을 수상하는 등 중국 내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기세를 높이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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