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디어, 자기주도 학습특성 진단시스템 개발

 장미디어(대표 전용하 www.jmstudy.com)가 숙명여대와 공동으로 ‘자기주도 학습특성 진단시스템’을 개발, 이달 말까지 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진단검사와 상담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특성’은 학생의 인지조절·동기조절·행동조절 수준을 평가해 자녀가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지를 진단하는 지수다. 이번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그동안 기존의 검사방법인 IQ(지능지수)·EQ(감성지수)·CQ(창의력지수)·SQ(사회성지수) 등의 결과를 참고해 평가해 오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전문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장미디어는 이번 진단 시스템 개발은 그동안 축적돼 온 국내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이론적 연구성과가 최초로 현장에 적용 가능하게 됐을 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교육모델 사업전개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장미디어와 송인섭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한국 자기주도 학습포럼 결성,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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