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경영활동이 매출과 손익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전사적 효율마인드가 필요하다.”
삼성코닝정밀유리 이석재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환율 등 불투명한 지표와 점점 심화되어가는 경쟁상황에서는 과거의 성공 요소나 방식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이전의 성공요인인 차별화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어려움에 예상되는 모든 부문에 효율을 높이자”며 효율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회사의 재무제표에 드러나지 않는 실물자산, 금융자산, 고객자산은 물론 임직원 역량과 리더쉽과 같은 조직자산까지 모든 경영자원을 자산화해 효율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차별화 전략의 핵심은 품질과 가치라며 올해 ‘종합 품질 대응체제’를 개편하는 한편 세계 최대 8세대 기판유리의 양산공급, 친환경 제품인 ‘이글 XG’ 등 신 가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