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회장 이영일)는 4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과 업계 최고경영자(CEO)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영일 회장(호남석유화학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석유화학업계가 지속되는 고유가, 장기 침체된 내수경기, 중국의 자급률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 세계 5위의 에틸렌 생산량(600만톤) 돌파, 241억 달러 수출과 약 138억 달러 무역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산업구조 선진화,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친환경산업 전환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갑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석유화학업계의 수출실적은 총 수출액의 7%이상을 차지하면서 무역수지에서는 총 흑자액의 83%라는 대단히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정부도 기업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의 투자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 소재원천기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사진>이선규 대한유화공업 대표, 김치형 SK가스 사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김종갑 차관, 이영일 회장, 성재갑 명예회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 조진욱 한국바스프 회장,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왼쪽부터) 등이 신년인사회를 가진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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