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미디어가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프리미엄 영화채널을 부분 유료화했다.
티유미디어는 작년까지 무료 채널이었던 프리미엄 영화채널 ‘TU박스’를 지난 1일부터 부분 유료화했다고 4일 밝혔다.
1년간 9900원에 전체 채널을 이용하기로 약정한 기존 고객과 신규 약정 약정 고객은 2007년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고객은 영화 한편을 볼 때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 요금을 내면 다음날 아침 6시까지 횟수제한 없이 볼 수 있다.
‘TU박스 정액제’에 가입한 고객은 그달에 방영하는 모든 영화를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티유미디어는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분 유료화를 단행했다”며 1000원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DVD를 대여 비용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최신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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