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자회사인 인텔캐피털이 기자 벤처캐피털, 제네시스 파트너스 등과 함께 이스라엘 그래픽 칩 전문벤처 루시드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에 총 12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EE타임스·테크리포트 등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인텔이 최근 그래픽 칩 관련 신규사업으로 알려진 비공개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인력을 잇따라 채용 중인 가운데 이뤄진 일이어서 인텔이 ATI나 엔비디아가 점유한 하이엔드 그래픽 칩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인텔이 투자한 루시드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는 그래픽 프로세서 간 데이터 처리를 전담하는 트래픽 허브 칩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한 번에 최다 4개 GPU(Graphic Processing Unit)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칩을 올 연말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편 루시드의 CEO인 모시 스타이너는 인텔에 인수된 디스플레이 반도체업체 오플러스 테크놀로지스의 COO를 지낸 바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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