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부 차관 연극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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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인/459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이 연극 무대에 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 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리는 ‘나비눈’(극본 신용목, 연출 심재찬)에 박 차관이 특별 출연키로 한 것.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연극은 문화 예술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예술위 직원들이 예술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해 지원 대상인 예술가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박 차관은 여기서 중국 식당 ‘예술배달집’ 짬뽕 배달원 역할을 맡아 공연 마지막날인 6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구랍 27일 연습에 참여해 노숙인으로 분한 예술위 직원들과 천연덕스럽게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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