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는 대학과 연구소 등 연구개발(R&D) 주체가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수준과 해당기관의 사업화 능력이 점수로 매겨진다.
산업자원부와 한국기술거래소 및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최근 ‘기술사업화 지표’의 개발을 마무리짓고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대학과 연구기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정창현 산자부 기술사업화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지표를 활용해 새해부터 259개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점수표를 작성, 발표할 계획”이라며 “기관별 사업화 수준과 역량을 측정하는 한편 이를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기술사업화 지표 측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지표는 △자원과 인프라 △전략과 실행 △성과 등 3개 평가영역에서 9개의 핵심성과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술사업화 지표는 특허출원에 대한 분석 외에 개발기술이 어느 정도 사업화됐는지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개발된 것이다. 개발된 지표에 따라 200개 기업과 30개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조사도 거쳤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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