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가 내년부터 공학교육인증(ABEEK)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용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11월 전국 대학 최초로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등 3개 학부에 ABEEK를 도입한 영남대는 내년 1학기부터 정보통신공학·신소재공학·컴퓨터공학 등 11개 전공을 추가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또 기존 ABEEK를 도입한 3개 학부의 경우 올해 신입생부터, 그외 전공에서는 내년 신입생부터 ABEEK 인증 프로그램 이수를 졸업 기준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ABEEK가 적용되는 전공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각 ABEEK 인증 프로그램에서 지정하는 교육과정을 따라 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송동주 영남대 공학교육인증지원센터 소장은 “적당히 학점만 채우고 졸업하는 공학교육 체계에서는 사회가 필요한 엔지니어를 키워낼 수 없다”며 “미국의 공학기술인증원(ABET)과 연계,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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