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ec.co.kr)가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한 와이드 모니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20인치인 싱크마스터 CX206BW와 22인치인 CX226BW의 2종.
이들 제품은 윈도우비스타의 그래픽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도록 명암비 3000:1, 응답속도 2ms를 지원한다. 제품 색상도 윈도우비스타의 투명한 UI에 잘 어울리는 피아노 블랙 컬러를 채택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부터 윈도우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한 모니터와 PC를 함께 판매하는 아카데미 행사를 기획 중이며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피파 온라인 게임 아이템 쿠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 회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미 윈도우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19인치 모니터를 판매 중에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두 모델을 새로이 출시해 윈도우 비스타 시대에 대비하여 라인업을 강화하게 되었다"면서 "내년 출시되는 모든 와이드 모니터에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와이드 모니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CX206BW 37만원, CX226BW 43만 9,000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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