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b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7만원대의 MP4플레이어가 등장했다.
IT제조 및 유통업체 빅빔(대표 금상연 http://www.bigbeam.co.kr)은 MP3·WMA 등 음악파일은 물론이고 동영상 재생도 가능한 MP4플레이어‘MPB2000’<사진>을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음악 가사와 e북 등 텍스트와 사진 등 이미지도 볼 수 있으며 FM라디오 청취, 음성 및 FM 녹음, 간단한 게임 기능 등을 갖췄다. 무게는 46g으로 초경량을 실현했다.
특히 이 제품은 저장 용량을 2Gb로 늘렸지만 판매가는 7만2000원(VAT포함)에 그쳐, MP3P·MP4P의 가격파괴에 또다시 불을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빅빔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구가 대용량, 다기능 제품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동영상 재생까지 가능한 MP4P 중에서는 업계 최저”라고 말했다. 문의 (02)714-1392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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