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은 자사가 지난해 인수한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의 백업 SW ‘베리타스 넷백업’의 업데이트를 13일(현지시각)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넷백업에서 발견된 세 가지 보안 결함을 수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만텍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만텍에 따르면 이들 결함은 베리타스 넷백업 매스터와 미디어 서버 및 클라이언트 SW에 영향을 미친다.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경우 공격자가 넷백업 호스트 SW에 접속해 공격 목표가 된 컴퓨터 시스템을 완전히 마비시킬 수 있다. 넷백업 서버와 클라이언트 SW의 5.0·5.1·6.0 버전 사용자와 유닉스 옵션용 ‘스토리지 마이그레이터’ 사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해야 위험에서 안전하다.
한편 시만텍은 지난 2004년 12월 베리타스를 주식교환을 통해 인수한다고 발표했고 지난해 6월 당국으로부터 합병을 승인받았다. 당시 합병규모는 110억달러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