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게임기 ‘X박스360’의 탁월한 성능에 대해 10명중 9명이 만족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가 전세계 22개국에 동시 발행되는 월간지 스터프와 공동으로 스터프홈페이지(http://www.stuffkorea.com)를 통해 지난달 25일 동안 ‘X박스360’에 대한 인지도 및 성능, 게임 타이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2062명중 91.5%(1887명)이 “X박스360은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게임기”라고 응답했다.
지난 2월 한국에 출시된 ‘X박스360’이 10개월만에 고객들로부터 절대적인 성능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결과여서 주목된다.
또 올 겨울 출시되는 가장 기대되는 ‘X박스360’ 타이틀은 오는 14일 ‘위닝일레븐’ 시리즈 사상 차세대 기종용으로 최초 발매되는 ‘월드 사커 위닝일레븐X’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게이머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해변 레포츠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2(DOAX 2)’가 두번째 기대작으로 뽑혔으며, 발매 2주만에 전세계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기어즈 오브 워’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X박스360’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도 총 응답자의 78.1%가 “알고 있다”고 답해, 시장에 인지도 기반을 잡았음을 보여줬다.
한국MS 조혁 차장은 “올 겨울 ‘블루 드래곤’, ‘위닝 일레븐 X’, ‘로스트 플래닛’ 등 최고의 타이틀을 발매해, 최적의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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