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신규 사업으로 내비게이터 시장 참여를 추진했으나 결국 이를 포기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립스 루디 프로부스트 소비자 가전 담당 CEO는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에서 “업체들간 경쟁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제품의 수익성이 크게 낮아져 내비게이터 시장에는 진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필립스는 내비게이터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무게가 160g, 두께가 2cm인 소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필립스는 9월부터 이 제품을 유럽에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모든 게 없던 일이 됐다.
필립스의 사업 철회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 내비게이터 시장 선두 업체인 톰톰의 주가가 2% 상승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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