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사장 아키라 이노우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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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4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세계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수여하는 최우수 환경·건강·안전(EHS) 우수기업인상인 ‘2006 아키라 이노우에상’을 수상했다.

 SEMI 측은 “황창규 사장이 창조적이고 친환경적인 상품 제조 과정을 도입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우수한 경영을 펼쳐왔고, 비범한 리더십을 사업과 친환경적 산업 사이에서 보여줬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SEMI 측은 또 “황 사장은 최소한의 자원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삼성전자가 반도체회사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SEMI의 환경·건강·안전(EHS)에 관한 상인 아키라 이노우에상은 전 도쿄일렉트론의 사장인 이노우에씨가 주창해 만들어진 것으로, 크레이그 배럿 인텔 CEO, 파스콰레 리스토리오 ST마이크로CEO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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