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은 꼭 제 친자식 같아요”

업데이트로 새 변신 “마치 첫 돌 지난 아들의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듯한 기분입니다. 개발기간 동안 큰 애정을 쏟은 만큼 다른 작품보다 더욱 애정이 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코믹 무협 MMORPG 신화를 이룩한 ‘열혈강호 온라인’(열강) 2주년을 맞이한 전진수 KRG소프트사장은 마치 친아들의 생일을 보는 듯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개발기간을 포함한 지난 수년 동안 모든 희로애락을 ‘열강’과 함께 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작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해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그에게 늘 좋은 일만 생기도록 해주었기에 더욱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전 사장이 ‘열강’을 마치 친자식처럼 생각해서 일까, 그는 항상 작품의 업데이트와 시스템 보강에 심혈을 기울인다. 마치 어머니가 아들의 내·외적 성장에 신경 쓰는 것처럼 모든 작업에 정성을 쏟는 것이다. 최근 2주년을 기념해 작품을 더욱 새롭게 단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2주년을 맞아 문파 성장 시스템과 문파 전용 의뢰(퀘스트) 등 많은 부문을 보강했다”며 “이는 자축의 의미로 시행된 것이 아니라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진행되는 여러 이벤트 역시 같은 맥락에서 시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강’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 사장은 마지막으로 새롭게 변화될 ‘열강’에 대한 꾸준한 기대와 사랑을 특별히 강조했다.

안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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