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세트=이 책은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석학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의 권위자 존 나이스 비트가 ‘메가트렌드’ 시리즈 이후 10여년 만에 새로운 미래 사회를 예측한 저서다. 수십 년간의 미래학 연구의 정수를 집대성한 책으로 저자가 21세기의 향후 50년을 예측한 저서라는 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1980년대 트렌드라는 개념을 정리하고 시대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고, 약 4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의 예측이 거의 다 들어맞았다는 점에서 통합적인 사고는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존 아이스비트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1만8000원.
◇기업과 경영의 역사=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조직을 기업이라고 말하는 학자가 있다. 20세기 초 이후 등장한 어떤 기관이나 집단도 경영자 집단만큼 빠르게 부각된 적이 없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의식주를 해결하고 노동시간을 단축시켜서 좀 더 잘 살고자 했던 기업과 경영자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기업과 경영의 역사를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조명함으로써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가 정신과 경영 마인드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이재규 지음, 사과나무 펴냄, 1만7000원.
◇1만명 인맥=이제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보다 ‘누구를 알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비상한 두뇌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맥 활용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고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도움을 얻는다. 이 책은 1만명 인맥 만들기에 대한 노하우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사소한 인연을 끈끈한 관계로 바꾸는 인맥 만들기만이 당신의 성공을 보장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이 바로 인맥이다. 김승용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1만원.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부자 마인드=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실제로 잡기 어려운 게 부자의 길이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의 초보자들에게 경제 마인드를 설명하고 묵묵히 자신만의 재테크 길을 찾는 법을 제시해 준다. 돈을 보는 관점을 바꾸고 재테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라는 등의 재테크에 대한 거시적 안목을 보여주고 부자가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김상연 지음, 성인당닷컴 펴냄, 1만2000원.
◇고요한 리더십=지도자로서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이제는 사람들 뇌에 필요한 것이 뭔지 예단하기보다는 그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대가가 되어야 한다. 대가가 되는 최고의 방법은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을 정의하고, 사람들 스스로 그 해결책에 필요한 습관을 새롭게 찾아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사고와 성과를 극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도구로 여섯 단계를 제시한다. 이 여섯 단계는 고요한 리더가 되기 위한 핵심이요, 직장 내에서 의사소통하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데이비드 록 지음, 김우열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1만1000원.
◇유비쿼터스 패러다임과 u-소사이어티=‘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단어가 한국 사회에 유입된 지 어느덧 3년여가 지나면서 초기의 혼란스러운 개념 설정과 논란에서 벗어나, 유비쿼터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도입이 추진돼 사회 전반에 걸쳐 그 용어나 개념이 보편화돼 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들을 사회학·경제학·마케팅·인간행동 등의 관점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풍부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조위덕 외 지음, 진한엠앤비 펴냄, 3만8000원.
◇제4물결 창조경영=창조성과 경영학을 결합한 ‘창조경영’에 대한 책이다. 현재 한국창조성본부 대표인 저자는 이제 좌뇌를 기반으로 우뇌를 많이 사용하는 창조적 사회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창조적 사회와 창조경영, 지식정보화 사회와 지식경영, 정보시스템과 창조시스템, 생산성과 창조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창조성 분석지표, 창조경영방법 10가지, 창조경영효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상법 9가지 등을 차례대로 소개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양웅섭 지음, 한국창조성본부 펴냄, 7000원.
◇훤히 보이는 디지털 시네마=‘태극기를 휘날리며’ ‘괴물’ 등 최근 한국 영화에서도 디지털 효과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ETRI 디지털콘텐츠연구단 연구원들이 쓴 이 책은 디지털 특수효과의 역사와 이론, 기술과 제작과정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디지털 특수영상효과 역사와 다양한 첨단 디지털 시네마 기술 전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무 사례를 담고 있다. 김현빈 외 지음, u-북 펴냄,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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