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버즈펠로우즈

타이틀: 버즈펠로우즈(BUZZFELLOWZ)개발·유통: 윈디소프트홈페이지: http://buzz.windyzone.com장르: 캐주얼 대전 액션서비스: 1차클베 예정(11월말)권장사양: 펜티엄4 1.8기가, 512MB 메모리 다양한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는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가 올 겨울 시즌을 겨냥한 또 하나의 야심작을 내놓는다. 캐주얼 액션 명가답게 ‘와글와글 오버 액션’을 슬로건으로 내건 ‘버즈펠로우즈(BUZZFELLOWZ)’가 그 주인공이다.‘버즈펠로우즈’는 코믹하고 엽기적이면서도 귀여운 전투 생명체 ‘버즈’가 게임 중 파츠 변신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독특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조만간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일 ‘버즈펠로우즈’가 윈디소프트의 ‘포스트 겟앰프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된다. ‘버즈펠로우즈’는 상대방의 로봇과 대전을 벌이는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치고받는 게임으로 판단하면 오산이다. 순간적인 판단과 미세한 컨트롤 조작, 파츠 변신 타이밍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소 코믹한 비주얼의 시각적 연출과 독특한 캐릭터성, 강력한 타격감을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대전 액션게임이다. 특히 생명체 ‘버즈’들의 오버스럽고 익살스러운 액션이 전투에 참여하는 묘미와 다양한 재미 요소를 동시에 부여한다.# 흥미진진한 세기말 우주 대전게임은 21세기말의 흥미진진한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2075년 우주를 먼저 차지하려는 경쟁이 점점 치열해져 결국 코스모 대전이 시작되고 각 국가는 승리를 위해 전투 생명체 ‘버즈’를 대량 생산, 전장에 투입한다. 버즈의 강한 파워로 많은 개척지가 부서지고 코스모 대전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지만, 25년에 걸친 전쟁은 평화 협정을 이루어 낸 지구연합의 출범과 함께 종결된다. 평화를 되찾은 세상에서 버즈는 불필요한 존재가 되고, 지구연합은 통일 우주 법안을 수립하여 전투용 생명체인 버즈의 신규 생산과 사용을 금지한다. 결국 모든 버즈는 분해되거나 에너지원을 제거한 채 깊숙한 곳에 봉인되고 만다. 2185년 평화로운 어느 날, 우연히 봉인된 버즈가 발견되고 버즈의 신기하고 강력한 힘이 전 우주적 이슈로 떠오른다. 과거의 전쟁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기업 ‘코스모 컴퍼니’는 버즈의 상품성을 재빨리 파악, 버즈가 발견된 지역에 관광 도시를 설립하고 그 이름을 ‘버즈시티’라고 명명한다. 이후 버즈 박물관을 운영하던 코스모 컴퍼니는 버즈를 사용한 거대한 상금이 걸린 대회 ‘버즈배틀’을 개최한다. 이는 전 우주적 관심사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에 열광한다. 이렇게해서 전투 생명체 버즈, 그리고 버즈를 돌보는 많은 펠로우들은 기술을 연마하며 우승을 꿈꾸게된다.# 오리지널 ‘오버액션’의 진수‘스파이더맨’ ‘X맨’ ‘판타스틱4’ ‘헬보이’ ‘데어데블’ 등 마블 코믹스의 시리즈는 신체가 자유롭게 늘어나거나 마음대로 벽을 타는 등 다분히 과장된 듯한 주인공의 연출로 코믹하고 시원한 시각적 재미를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버즈펠로우즈’의 주인공인 버즈는 마블 코믹스의 만화 속 주인공들처럼 팔다리가 늘어나거나 부스터를 달고 하늘을 나는 등의 오버 액션을 대전 상황에 맞게 코믹하고 익살스럽게 연출한다. 이러한 엽기적인 오버 액션만으로도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오버 액션을 컨셉트로 한는 만큼 ‘버즈펠로우즈’는 강렬한 타격감과 코믹 액션으로 무장돼 있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시원시원하고 강렬한 타격감은 대전 게임의 필수 요소다. 거대한 로봇 주먹과 망치로 상대방을 공격할 때의 화려한 그래픽과 짜릿함은 오버 액션의 진수. 그런가하면 공격을 당한 자가 공격의 강도와 형태에 맞게 다양한 상황을 코믹하게 연출, 단순한 게임의 차원을 넘어 코믹 만화를 보는 듯한 착각과 재미에 빠지게 한다.# 독특한 변신 시스템 ‘눈에 띄에∼’‘버즈펠로우즈’의 시스템 중 주목할만한 것은 로봇 주목이나 망치와 같은 ‘파츠’. 이를 사용하면 오른팔은 망치, 왼팔은 드릴, 다리는 탱크 등의 신체 일부가 변신되기 때문에 만화책 속에 등장하는 로봇들처럼 상대방과의 거리에 관계없이 기발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배틀 전 정비소에서 특수 파츠를 미리 세팅해 놓으면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게임 중에는 전투의 전개 및 해당 맵의 특성을 파악하여 세팅 해 놓은 특수 파츠로의 변신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한다.상당히 액티브한 맵도 눈에띈다. 기존의 많은 대전게임 필드가 체육관과 같은 단순 도장식의 정적인 형태인 반면 ‘버즈펠로우즈’의 맵은 상당히 동적이다. ‘잊혀진신전’ ‘크레이지 서커스’ ‘버즈 공동묘지’ 등 하나하나의 맵이 그렇다. 특히 각 맵의 특성에 따라 유성이 떨어지기도 하며, 폭탄이 굴러 다니기도 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유성을 피해면서 굴러 다니는 폭탄을 들어 올려 상대방을 공격할 수도 있다. 특별한 상황이 연출되면 거대하고 징그러운 몬스터가 튀어 나와 버즈를 괴롭히기 때문에 한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을 연출한다. 익살스럽고 엽기적이지만 귀여운 버즈. 그들이 펼치는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오리지널 오버액션 게임 ‘버즈펠로우즈’가 올 겨울 캐주얼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코믹 대전 액션 트렌드를 만들며 인기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 지 매우 기대된다.<‘버즈펠로우즈’의 캐릭터> 볼캐닉=뜨거운 화산 분화구에서 녹지 않고 발견된 최초의 버즈. 개발되는 많은 버즈들의 프로토타입 모델이자 가장 많이 양산되고 보급화된 것이다.나이트닉=얼음 행성 아누비스의 빙하 기둥 안에서 발견된 버즈. 두꺼운 얼음 빙하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아르테믹=뜨거운 사막의 별 이시스에서 발견된 버즈. 넓은 사막을 가로지르던 아르테믹은 매우 빠른 스피드가 특징으로 여성형 바디를 취하고 있다.모비딕=튼튼한 잠수함도 찌그러뜨리는 심해의 깊은 곳에서 발견된 버즈. 심해의 압력 조차도 모비딕의 바디를 부수지 못할 정도로 높은 방어력이 특징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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