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업체인 사이버파크(http://www.icyberpark.com)는 가맹점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중독 치료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버파크가 7월 24일부터 3개월 동안 총 500명을 대상으로 자사 홈페이지에서 게임중독 자가테스트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게임으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 사람이 10명 중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게임중독 자가체크를 진행했던 사이버파크 김경식 과장은 “자가테스트에 참여한 고객 중 90점 이상을 받은 중독 증세가 심각한 고객에겐 고객이 원할 때는 게임중독 치료센터와 연계해 중독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12월까지 게임중독 자가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운@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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