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브리핑]

 ○…정보통신부는 차세대컴퓨팅 분야 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6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회’ 및 국제 콘퍼런스를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차세대컴퓨팅산업협회·IITA·ETRI·한국차세대PC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울트라모바일PC·PDA·MP3P·PMP 등이 선을 뵌다.

○…연세대와 한동대가 ‘이공계융합교육연구센터’로 지정돼 매년 각각 1억5000만원씩 5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과학기술부는 이공계 대학생의 사회진출 다변화와 각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이공계융합교육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 혁신평가 제도를 개편하는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평가 편람’을 22개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편람에 따르면 기획처는 공공기관을 공익형·기업형·연구기관형·진단형 4개 유형으로 분류해 평가하게 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라크의 산업재건을 위한 측정 분야 기술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표준연은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300만달러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3년간 ‘이라크 아르빌 품질사업소 현대화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은 이라크가 제품의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경쟁력 향상 및 자생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소방방재청은 16일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초등학교 가리산분교 어린이(26명)를 재난전략상황실로 초청해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을 관리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열린상황실’을 운영한다. 소방방재청의 열린상황실 운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초청대상 및 인원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부터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기상기구(WMO) 기본조직위원회 특별회의에서 우리나라 기상청이 15일 세계 최초의 ‘WMO 장기예보 다중모델 앙상블 선도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기상청은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9개 국가에 지정된 ‘WMO 전지구 장기예측자료 생산센터’와 ‘WMO 장기예보 다중모델 앙상블 선도센터’ 역할을 동시에 담당하게 돼 장기예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술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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