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JVC)가 차세대 DVD 규격 중 하나인 ‘블루레이디스크(BD)’에 적합한 영상압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JVC의 새 영상압축 기술은 정보량이 큰 풀HD 영상을 고선명 상태에서 125분의 1까지 압축할 수 있다. 이 기술 개발로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전기가 마련됐고 소니·마쓰시타전기산업 등 BD 진영의 채택도 잇따를 전망이다.
신기술은 동영상 압축규격인 ‘MPEG4 AVC하이프로파일’에 의거해 JVC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인 비디오테크에서 개발했으며 콘텐츠 상황을 자동적으로 파악한 후 각 영상에 맞춰 세밀하게 압축한다.
풀HD영상(1920X1080화소)의 정보량은 1.5 인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12Mbps까지 압축 가능하다. 약 4시간짜리 영화를 용량 25Gb 한쪽면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