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수소 생산용 고온가스로 공동연구 등 한-남아공 양국 간 원자력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소를 15일 방문한다.
포프샤 모레페 공기업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남아공 정부 관계자 7명은 박창규 소장 등 연구소 임직원들과 고온가스로 개발 등 원자력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아공은 현재 울진 1,2호기와 노형 및 용량이 유사한 가압경수로형 원전 2기를 보유, 전체 전력의 6.2%를 원자력으로 충당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 비중은 높지 않지만 중소형 고온가스로 페블베드원자로(PBMR)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남아공은 2010년까지 110만MWe 규모의 PBMR 실증로를 건설하고 2013년부터 400MWe 상용로를 가동할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며, 미국에 PBMR를 수출할 계획이다.
PBMR는 원자로 냉각재 출구 온도가 900도인 중소형 고온가스로로 수소 생산을 위한 열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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