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노트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통일,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도시바는 5개로 세분돼 있는 제품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통일된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한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브랜드별로 디자인과 금형, 색상 등을 통일하고 모델명도 개편해 일체감을 심어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시바는 그동안 △세틀라이트(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포테제(이동성 강조) △테크라(고성능 전문가용) △리브레토(7인치 서브 노트북) △코스미오(AV 기능 강화) 등 5가지 제품 브랜드 아래 각각의 모델들을 시판해왔다.
이는 삼성전자의 ‘센스’, LG전자의 ‘엑스노트’와 같은 대표 브랜드가 없는 도시바로서는 기존 제품 브랜드라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차인덕 도시바코리아 사장은 “소비자 인지도를 조사하면 ‘도시바노트북’으로만 인식하지 세부 브랜드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과도한 마케팅 비용 없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BI 통일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0일로 창립 5주년을 맞는 도시바코리아는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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