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민영방송 ITV와 최대 케이블TV 사업자 NTL이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합병교섭이 성사될 경우, 영국에서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유무선전화·인터넷 등 통신, 방송을 망라한 초대형 미디어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ITV는 “NTL로부터 합병 제안이 와 이에 응했다”고 밝혔으며, NTL은 “합병 교섭은 초기 단계로 성사될 확증은 아직 없다”고 말해 사실상 협상이 진행 중임을 시인했다.
ITV는 드라마·스포츠 프로그램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수입이 하락세에 있으며 NTL 역시 위성방송 대기업인 ‘B스카이B’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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