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음반 자회사를 통해 음악콘텐츠에 대한 독점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 자회사인 서울음반(대표 함용일)과 SK-KTB 펀드는 워너뮤직그룹의 한국 법인 워너뮤직코리아(대표 오원철)와 설립자본금 80억원 규모의 합작 프로덕션인 ‘WS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본지 5월 11일 1면 참조.
합작법인 출자비율은 워너뮤직코리아 60%, 서울음반 및 SK-KTB 펀드 40%로 대표이사는 워너뮤직코리아의 현 대표이사인 오원철씨가 선임됐다. WS엔터테인먼트는 11월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해외음반 배급을 제외한 국내사업 전부를 인수해 음반 기획·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음반은 별도의 유통계약을 통해 WS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제작하는 모든 음반과 음원에 대한 국내 온오프라인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워너뮤직코리아에 전속돼 있는 장나라·백지영·하동균·비바소울·견우·송창의·최정윤 등이 WS 엔터테인먼트로 전속되며 그 외 국내 정상급 가수 및 연기자들과의 영입계약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한편 2005년 SK텔레콤에 인수된 서울음반은 SK텔레콤과 공동 결성한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로지트엔터테인먼트·제로원인터랙티브·JYPE·Ent글로벌 등에 지분참여를 통해 음원을 확보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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