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웹2.0 오픈마켓 결합한 신개념 홈페이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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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웹2.0 관련 기술과 오픈마켓을 결합한 신개념 홈페이지 서비스 ‘오피(http://www.ohpy.com)’를 선보였다.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용식 나우콤 사장은 “기존 홈피나 블로그 등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저와 소규모 쇼핑몰 사업자가 타깃 대상”이라며 “궁극적으로 UCC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과 오픈마켓플레이스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 사장은 “현재 나우콤이 운영하는 사이트인 클럽박스, PD박스 등의 회원이 1500만명이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입소문 마케팅을 진행하면 충분히 대형 포털의 블로그, 미니홈피 서비스와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내년까지 100만개의 오피 홈페이지와 가입자 1000만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오피의 가장 큰 특징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마법사’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홈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과 ‘안전 결제 서비스’를 적용해 오픈마켓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홈페이지 빌더와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서버 공간 임대 서비스인 웹호스팅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데이터 저장공간과 트래픽도 별도의 비용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최신 웹2.0 인터넷 기술인 오픈 API 기술을 적용해 타 사이트와 손쉽게 연계할 수 있으며 ‘제로보드’, ‘태터툴즈’ 등 설치형 블로그 기반으로 구축된 홈페이지의 데이터를 클릭 몇번으로 가져올 수 있다.

 나우콤은 커뮤니티를 위한 공동구매, 중고장터 게시판, 카드결제가 가능한 안전거래, 상품 홍보를 위한 맞춤형정보배달(RSS) 기능을 지원해 유료 웹호스팅을 이용한 쇼핑몰 사업자를 오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석 나우콤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팀장은 “현재의 각종 홈페이지 서비스는 다른 유형으로 쉽게 전환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오피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우콤은 오피의 수익모델 전략으로 대용량 서비스인 프리미엄 서비스와 내·외부 광고, 사용자제작콘텐츠(UCC)에 기반한 오픈마켓 안전거래 수수료 등을 제시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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