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료 웹 분석 서비스 ‘다음 웹인사이드’(indise.daum.n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웹인사이드는 오픈 일주일 만에 2000여개의 사이트가 등록됐고 하루 100여개 이상의 사이트가 추가되는 등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웹인사이드의 이 같은 인기는 자신의 사이트에 누가, 어떤 경로로 방문했는지, 어떤 게시물이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웹사이트나 블로그 운영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웹인사이드는 다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이트 등록 후 간단한 스크립트의 자신의 사이트에 삽입하면 된다.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10분에서 최대 2시간으로 쇼핑몰이나 블로그 등 어떤 사이트라도 방문자 분석이 가능하다.
한편 웹인사이드는 트래픽, 방문자, 페이지, 유입경로, 마케팅 분석 정보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분석 리포트는 ▲사이트의 전체 트래픽 추이, 신규/재방문자 추이, 순방문자 추이, 시간별 분석 등이 가능한 `트래픽분석` ▲방문자의 체류시간, 방문횟수, 접속 지역 등을 보여주는 `방문자분석` ▲인기 페이지, 인기 디렉토리, 인기 메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페이지분석` ▲방문자가 어느 경로로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는지 유입 검색어, 유입방법, 유입사이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유입경로분석` ▲광고주들이 광고를 통한 방문자수, 매출액 등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마케팅분석` 등이 포함된다.
특히 월 500만 PV(페이지뷰) 이하의 사이트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웹 분석 서비스와는 다르게 웹인사이드는 대량 트래픽 분석 기술을 통해 사이트당 월 1,000만 PV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의 ID로 최대 5개의 다른 사이트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어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다음 측은 향후 개인 블로그 내에서 직접 웹인사이드의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웹인사이드의 개발을 총괄한 다음 손경완 CDO는 “이번 서비스는 다음의 우수한 웹로그 분석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함으로써 사용자들과 함께 웹의 발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음은 향후에도 기술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서 사용자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다음 블로그에 텍스트 광고를 삽입하여 블로거와 수익금을 분배하는 ‘애드클릭스(AdClix)’를 베타 체험단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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