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세계적인 인터넷기업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지 9월 13일자 1면 참조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구글의 트랜스코딩(Transcoding) 기술을 이용해 웹 페이지를 휴대폰 스크린에 맞게 실시간 재편성해 주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체 검색엔진을 사용해온 SK텔레콤의 유무선 포털 네이트는 앞으로 웹의 콘텐츠를 직접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휴대폰에서도 구글의 유선사이트와 동일한 검색결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내달 중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단말기별로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윤송이 CI본부장(상무)은 “포털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검색 서비스인 만큼 이번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이용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포석을 다졌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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