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고급형 MP3P 플랫폼 개발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http://www.corelogic.co.kr)은 동영상을 지원하는 고급형 MP3플레이어(MP4플레이어)용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뮤직폰 전용 멀티미디어 프로세서(MAP)인 코아로직의 ‘뮤즈’에 기반을 둔 것으로, 코아로직은 MP4플레이어라고도 불리는 고급형 MP3플레이어를 겨냥하고 있다. MP3 오디오 파일 재생뿐 아니라 동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고급형 MP3플레이어는 2004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팽창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10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중국에서 생산될 1억대 이상의 포터블 플레이어 중에서 20∼30%가 고급형 MP3플레이어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아로직은 이 제품에 이어 2007년 2분기에 일반 MP3플레이어 전용 솔루션을, 2007년 말까지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전용 솔루션을 개발해 휴대형 기기 시장을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기수 사장은 “중국 내 MP3플레이어 제조업체는 현재 500개 정도며, 이 업체들은 MP4플레이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코아로직과 같은 경쟁력 있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파트너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제조업체 난립으로 MP3플레이어 시장이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솔루션 공급업체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시장 진출의 호기”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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