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선희)은 군수품 목록업무 전산 시스템을 독자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통해 군수품 목록 업무 처리 소요 기간이 약 100일 단축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스템은 군수품 제원 및 자료 등을 일정한 형식과 체계에 따라 전산관리해 품목 식별을 쉽게 하고, 소요 판단·계약·구매·저장 등 군수품의 전 수명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군과 군납업체가 목록화 요청서 등을 종이문서로 작성하며 발생했던 비효율성을 개선했다.
방위사업청은 군납 업체는 온라인에서 목록화 요청서를 작성, 직접 방문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우리 군도 도면, 기술 자료 등 관련 자료를 전산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스캐닝 작업 등 불필요 행정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은 또한 목록화 요청서 접수부터 통보까지 업무 처리 기간을 기존 142일에서 45일로 약 100일 단축, 고객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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