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권 획득을 위한 예비사업자들의 장비 평가 및 방송시스템 구성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방송위원회는 최근 지역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방안으로 비수도권 단일권역 1개 사업자와 6개 권역별 2개 사업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 결정으로 12개 지역 사업자가 새로 탄생하게 돼 12개의 지상파DMB 방송국이 구축되는 셈이다.
방송위는 후속일정으로 또 연내 사업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축될 지상파DMB 시스템 시장을 잡기 위한 장비업체들의 경쟁도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MBC는 이번 주부터 지상파DMB 인코더 등 핵심 장비에 대한 성능평가(BMT)를 실시할 예정이다. BMT 실시는 장비의 성능 검증을 통해 지역 MBC의 장비 선정 시 기술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BS는 12월 중순까지 장비 검증을 마치고 업체 선정까지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코더 업체 한 관계자는 “전국 사업자의 시스템 확장과 12개 지역 사업자 선정으로 규모 면에서도 상당할 것”이라며 “매출도 매출이지만 현재 시험방송중인 해외 사업자들이 모두 국내 상황을 주시하는만큼 이번 장비 선정 결과는 향후 해외로의 본방송용 장비 수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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