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8명, 정보검색 위해 인터넷 접속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6명은 검색하면 ‘네이버’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안클릭(대표 유도현)과 마케팅 전문기관인 리서치인터내셔널이 최근 만 7∼6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이용자 이용행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사이트 최초 상기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9.4%가 ‘검색 사이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이트’로 네이버를 꼽았다. 네이버 다음으로는 다음(10.5%), 야후(7.3%)가 뒤를 이었다.

쇼핑 사이트 최초 상기도는 옥션이 26.3%로 1위를 차지했으며 G마켓은 지난해에 비해 13%p가 증가한 18.6%였다.

인터넷 이용 서비스로는 응답자의 85%가 ‘정보찾기’를 선택했으며 뉴스·이메일(71.4%), 게임(63.4%) 순으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을 통해 구매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응답자들은 의류(54.2%)를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집계됐으며 개인잡화(31.6%), 음반도서(27.1%)가 그 다음으로 구매율이 높았다.

또 개인의 전자상거래 월평균 지출액은 4만 4000원으로 지난해 9월 조사(5만원)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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