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www.amd.com)가 54억 달러 규모의 ATI테크놀로지스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MD의 헥터 루이즈 CEO는 "새로운 AMD는 개방형 플랫폼 및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그래픽, 칩셋 및 소비자 가전기기 분야에서 폭넓은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단기적으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춘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MD는 자사와 ATI의 공동 플랫폼 개발과 기술 지원을 위한 팀을 새로 구성해 타이페이와 상하이에 공동 배치하고 오스틴과 토론토에 위치한 연구개발팀과 함께 통합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다양한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 또한 소비자 가전기기 시장을 겨냥한 프로세싱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CPU와 그래픽카드의 두뇌 격인 GPU를 통합하는 코드명 퓨전이라는 새로운 x86 프로세서도 개발, 2008년 말이나 2009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퓨전을 기반으로 개방형 플랫폼을 추진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 이 회사의 CTO인 필 헤스터 수석 부사장은 "다양성이 증대되고 있는 x86 컴퓨팅 환경에서 기본 아키텍처 상에 단순히 CPU 코어 수를 더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x86이 초소형 컴퓨터에서 페타플롭(petaFLOPS)급에 이르는 폭넓은 범위를 포괄함에 따라 이제는 CPU 및 GPU 모두의 컴퓨팅 성능을 활용한 모듈러 프로세서 디자인이 2008년, 그 이후의 컴퓨팅 성능에 대한 요구성능에 부합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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