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팟과 아이튠스에 쳐놓은 보안망이 한 노르웨이 해청년 프로그래머에 의해 뚫렸다.
22세인 노르웨이 출신 프로그래머 ‘존 레흐 요한센’이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애플의 저작권관리(DRM) 기술인 ‘페어플레이’ 코드를 무력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요한센이 확보한 코드를 상업화하면 애플은 △경쟁사의 아이팟용 콘텐츠 판매와 △아이튠스 음악파일 재생 기능 갖춘 디지털뮤직플레이어 출시로 인해 업계 지배력에 타격을 입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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