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 http://www.clubzio.com)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점프걸’을 내년 1월 미국 3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싱귤러’, ‘T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는 ‘팀업(Team Up)’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이 게임은 전략 퍼즐게임으로 빌딩에 폭탄을 설치하고 인질을 잡고 있는 지능형 범죄자를 뒤쫓는 여성 경찰검사관을 움직이는 게임이다. 미국 현지 퍼블리셔인 ‘거피게임즈’가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각 캐릭터만의 특별 기술을 활용해 장애물 및 폭탄을 제거하고 인질을 구한 뒤 각 층의 탈출구를 찾아 빠져나가야 한다. 세 캐릭터가 모두 협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게 특징이다.
김병기 대표는 “점프걸의 미국 서비스를 계기로 국내와 국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업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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