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자식주행안전장치(ESP)의 제동력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가 열린다.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대표 하인츠 그레베)은 오는 26일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충남 서산 현대파워텍 테스트 드라이브장에서 차량에 ABS와 ESP를 장착,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는 눈길, 빙판길, 급커브길을 운전할 때 좌우로 미끄러져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첨단 제동장치로 제동하는 동안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바퀴잠김방지 제동시스템(ABS)과 바퀴가 주행하는 동안 헛도는 것을 방지해 주는 구동력제어시스템(TCS)의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한국보쉬는 ESP가 단독차량 교통사고의 경우 승용차는 34%, SUV는 59% 감소효과가 있어 미국에서는 경차에도 ESP 설치를 의무화하고 유럽은 ESP 장착률이 40%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국보쉬 권숭 마케팅부장은 “한국의 ESP장착율은 2004년 3%에서 지난해 13%로 크게 늘었지만 아직도 주로 대형차와 중형차 위주로 편중돼 있다”며 “앞으로 ESP 장착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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