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과 영화(필름)을 결합한 텔레필름은 텔레비전 방송을 목적으로 만든 영화를 지칭한다. 근래에는 일반적인 텔레비전 영화를 뜻한다. 비디오 필름, 텔레픽스라고도 한다.
제작방식은 영화와 비슷하지만 처음부터 텔레비전 방영을 목적으로 만든 영상물이다. 일반적으로 단편 또는 최대 3∼4편으로 제작되며 최근에는 설이나 추석 연휴 때 방송되는 2∼3부작 특집드라마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최근 화질을 대폭 개선한 고선명(HD)급으로 제작되는데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공을 더 많이 들인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 형식도 기존 드라마 형식을 타파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드라마는 성공공식을 그대로 따르게 되지만 텔레필름과 같은 단막극은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형식으로 PD나 작가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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