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 비. 비라는 이름에 책임감이라는 무게를 더한 그가 4집 앨범을 ‘Rain’s World’라 명명하고 세상을 향해 준비했던 메시지를 던지기 시작했다.
새 앨범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 중 하나는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뭇 여성의 사랑 및 뭇 남성의 부러움을 동시에 받아왔던 비의 파격적인 안무와 세련된 몸놀림이다. 이전 앨범에서 ‘절제’로 표현될 수 있던 안무는 이번 앨범에서는 ‘강한 힘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요약된다.
특히 타이틀곡 ‘I’m Coming’은 비가 2년 전에 받은 작품으로 그동안 수십, 수백 번을 교정해 완벽한 안무를 완성했다.
게다가 어셔·마돈나·알리아 등의 안무를 담당했던 리치와 에이제이 두 사람이 동참해 월드스타의 명성에 걸맞은 안무를 창조하는 데 일조했다.
마이더스의 손 박진영의 지휘하에 타이거 JK, 타블로, 다이나믹 듀오, 임정희 등 화려한 피처링 게스트가 참여해 음악적으로도 풍성한 걸작을 만들어냈다.
금주의 신곡-좋은날(원서겐)
인디음악 커뮤니티 밀림닷컴에서 1년 이상 톱10에 랭크되는 작은 전설을 낳은 바 있는 원서겐.
수많은 힙합 앨범에서 참신한 작곡과 역동적인 랩 메이킹으로 주목을 받은 그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기분 좋은 노래 ‘좋은날’을 들고 찾아왔다.
좋은날은 하품소리와 기지개켜는 일상의 소리에서 곧바로 경쾌한 리듬과 상큼한 멜로디의 멋진 조합으로 이어졌다. 친근하지만 하루의 건승을 기원하는 가사와 특이하게 이집트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HEX의 감성적인 보컬, 후반부의 ‘파이팅 유발성’의 코러스까지 좋은날은 제목 그대로 상쾌한 아침을 열고자 하는 모든 이들, 사무실에서 쳐진 어깨를 토닥여 주고 싶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듯하다.
스스로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한 상큼한 주문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면 원서겐의 좋은날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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