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T가 18일 화면분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에버 멀티 스크린’형 지상파DMB폰(모델명 EV-KD350)을 선보였다.
15.9㎜의 슬림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단말기는 DMB 시청 또는 비디오 보관함의 콘텐츠 작동 중에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을 상하로 분할해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화면 분할 시 휴대폰 액정의 상단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하단에는 DMB 콘텐츠가 배열돼 각각의 메뉴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DMB 시청을 유지한 상태에서 음성통화와 메시지 등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DMB를 시청할 때 가로·세로 전환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화면 캡처·녹화·녹음 기능을 지원하며 DMB 시청 중 비디오 및 오디오로 채널간 전환이 가능하다.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