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카메라폰용 촬상소자인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센서 생산을 두배로 늘린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유럽과 아시아의 폭발적인 카메라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월 600∼700만개인 생산량을 오는 2008년까지 월 1500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도시바는 세계 CMOS 센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증산으로 인해 30%대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생산거점으로는 시스템LSI 등을 생산하는 오이타공장과 생산 자회사인 이와테도시바일렉트로닉스가 유력하다.
앞서 이 회사는 7월부터 320만 화소 타입 CMOS 센서의 양산을 개시했다. 화소 간격은 2.2㎛로 업계 최소 수준이다. 이 기술은 일반 LSI에서 노선폭 130㎚로 기존 제조설비를 전용할 수 있어 원가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CMOS 센서는 전하결합소자(CCD)에 비해 소비전력이 적게 든다. 도시바는 고정밀 COMS 센서로 특화해 삼성전자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항한다는 전략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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