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독립적인 조직형태의 투자유치본부장제를 도입한다.
시는 최근 ‘광주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산업과 부품소재, 금형 등 전략산업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투자유치본부장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께 외부공모 방식을 통해 투자유치 본부장을 영입할 계획이다. 국장급(3급) 대우를 받게 될 투자유치본부장은 광주시의 투자유치 업무와 시장개척 업무를 전담해 추진하게 된다.
현재 광주시는 경제통상국 산하기구로 투자유치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독자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보다는 정무부시장이나 경제통상국장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새로 신설되는 투자유치본부장은 경제통상국과 별개로 독립적인 성격을 띨 예정이어서 투자유치 업무나 시장개척 등의 업무에만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11명 규모인 투자유치기획단도 15명 안팎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자유치본부장은 투자유치 등을 전담해서 맡게 되는만큼 외부 전문 투자유치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임할 계획”이라면서 “연말께 실시될 조직개편 이전에 본부장 선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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