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국내 게임업체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중남미 및 서유럽 현지에서 ‘게임수출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우선 이달 26일 중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멕시코 ‘EGS’(Electronic Game Show)에서 중남미 전 지역 바이어를 초청,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이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정부가 운영하는 B2B 게임마케팅 기관인 게임커넥션(Game Connection)과 함께 프랑스 리옹에서 서유럽 전지역의 주요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서유럽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로써 지난 5월 미국, 6월 동남아(베트남·태국), 9월 일본에서 잇따라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던 개발원은 올해 예정됐던 5개 권역의 상담회를 모두 맞치게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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