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과 자회사인 컨텐츠플러그가 주관하고 한국방송공사 등 8개 회사가 참여한 다음 컨소시엄이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실시하는 IPTV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IPTV 시범사업자 선정에는 모두 6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개 컨소시엄만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다음 컨소시엄은 통신사업자 없이 인터넷 포털과 방송사, 홈네트워크 사업자, CDN 사업자 등으로 IP망을 통한 실시간 방송과 양방향 서비스를 하는 독자 모델로 심사를 통과했다.
다음 컨소시엄은 KBS와 연합뉴스, 한솔교육 등의 콘텐츠와 더불어 뉴스 검색, 카페, 블로그, 쇼핑 등 다음의 플랫폼을 TV와 연동해 IPTV의 강점을 부각시킬 계획. 특히 네티즌이 만드는 UCC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실현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다음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서울시 광진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영화와 음악, 게임, 뉴스, 다음캐스트, 애니메이션, 스포츠, 홈 미디어 등 8개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방송공사가 방송과 라디오 등 8개 채널을 서비스한다. 다음은 시범사업이 끝난 뒤에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인터넷 포털만 제공 가능한 IPTV 서비스를 테스트할 방침이다.
이 회사 김철균 부사장은 "이번 IPTV 시범 서비스에서는 그 동안 TV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다음의 공고한 고객 점접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컨버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향후 콘텐츠 사업자, 망사업자 등과 협력관계를 확대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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