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닐슨 사운드스캔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1월∼9월)까지 디지털 앨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 2260만건을 기록했다. 디지털 트랙 다운로드 건수도 72% 증가한 4억1860만건으로 확대됐다.
반면 CD형태로 판매되는 기존 방식의 음악앨범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 감소한 3억7050만장이 팔려 대조를 보였다. 대표적 음반판매사인 소니BMG의 경우 현재 이 회사의 디지털 음악 사업부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판매 및 서비스의 매출 비중은 연내 50∼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는 MP3플레이어 뿐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디지털 음악 다운로드 확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M:매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휴대폰 가입자 1억9000만명 가운데 2.1%인 410만명이 휴대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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