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표준화 로드맵이 만들어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은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앞당기고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반도체 장비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비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원자층증착(ALD) 장비 등 최근 새로 등장했으면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진 신기술 장비 분야의 표준을 선점,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국내 실정에 안 맞는 해외 용어 및 안전 기준 등도 새로 제정한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표준을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용어 및 장비안전 관련 등의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산업 현실에 맞는 표준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표준원은 국내 주요 소자 및 장비 업체들과 접촉, 국내 산업 실정에 맞는 표준 도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표준원을 이를 위해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대전 기간 중인 12일 코엑스에서 반도체 장비의 세계 최신 기술과 국제 표준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장비 기술 및 국제표준화 동향 세미나’를 개최, 산학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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