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우상이었던 임요환 선수(SK텔레콤 T1 소속)의 군입대 전 고별전이었던 제1회 슈퍼파이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슈퍼파이트 대회에서 임요환 선수는 자신의 최대 라이벌인 홍진호선수(KTF 소속)를 상대로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마재윤선수(CJ엔투스 소속)와의 경기에서는 3대 0으로 졌다.
이날 대회에는 7000여명의 관중이 몰려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으며 경기가 끝난 뒤 임요환이 관중에게 작별 인사를 하자 팬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CJ미디어는 XTM, 엑스포츠, 엠넷 등 CJ미디어 소속 3개 케이블TV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곰TV, 중국 시나닷컴 톰닷컴 맙닷컴(mop.com) 등 중국내 3개 포털 등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경기를 생중계했다.
임요환은 올해 신설된 프로게이머 공군 전산특기병 자격으로 9일 공군에 입대해 27개월간의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되며 앞으로 공군의 결정에 따라 선수 생활을 계속하게 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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